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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올해 서울 기온이 처음 영하로 떨어진 날

by 바투리아 2014. 11. 13.



올해 서울 기온이 처음 영하로 떨어진 날 끄적 끄적...





돈 아끼려고 난방도 안하고 

이렇게 오리털 잠바 꺼내입고 일하고 있다.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그나마 잠바를 입으니 괜찮긴 하다만.




언젠가는 나도 내 작업실 하나 만들고 

"따뜻하게" 해놓고 일했으면 좋겠다. 

그 작업실엔 쌩쌩 돌아가는 최신형 컴퓨터 한대 갖다 놓고

내가 즐겨 읽고 좋아하는 책들, 그리고 소장용 책들 갖다 놓고

책상 뒤에는 멋진 야전침대 하나 놓고 거기서 낮잠도 잠깐 자고 

그럴테다.

아, 나 왜 이렇게 소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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