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기온이 처음 영하로 떨어진 날 끄적 끄적...
돈 아끼려고 난방도 안하고
이렇게 오리털 잠바 꺼내입고 일하고 있다.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그나마 잠바를 입으니 괜찮긴 하다만.
언젠가는 나도 내 작업실 하나 만들고
"따뜻하게" 해놓고 일했으면 좋겠다.
그 작업실엔 쌩쌩 돌아가는 최신형 컴퓨터 한대 갖다 놓고
내가 즐겨 읽고 좋아하는 책들, 그리고 소장용 책들 갖다 놓고
책상 뒤에는 멋진 야전침대 하나 놓고 거기서 낮잠도 잠깐 자고
그럴테다.
아, 나 왜 이렇게 소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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