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주식 초보들이 주의해야 할 자전거래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에 있어 거래량의 증가는 아주 좋은 신호로 해석된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거래량을 주식 매입의 지표로 삼기도 한다.
하지만 거래량이 증가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바로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전거래(Cross Trading)"라는 예외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이 자전거래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꼼짝없이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주식시장이다. 자전거래는 같은 종목의 주식을 같은 가격에 같은 수량을 산 후 당일에 되파는 매매기법이다.
일명 개미라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에 비해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당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을 "사고 파는" 행태를 보이곤 한다. 이로 인해 "가짜 거래량"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몇십 명의 인원이 팀을 짜서 이러한 분탕질을 치는 것이다.
자전거래가 있을 때는 상당량의 주식이 "사고 파는 것"이 되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개인투자자들은 거래량이 늘면 주가가 오를 것이라 예상하여 주식을 사는데, 여기서 오판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개인투자자들이 몰려들면 "개미"들의 매수세 효과 때문에 주식이 오르는 효과도 있긴 하다. 하지만 결국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져나가버리면 주가는 급락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위 사진은 자전거래와 관련이 없는 사진으로,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자전거래는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자신들이 장중에 샀던 주식을 반드시 장중에 다시 되팔기 때문에 주가가 급락하게 된다. 개인 투자자들은 자전개래인줄 모르고 주식을 샀다가 주가 폭락 때문에 큰 손해를 입곤 한다.
작전세력의 경우 이러한 자전거래 매매기법을 악용하여 동일 시간대에 자신들의 물량을 순환시켜 거래량을 늘려 개인투자자들을 꼬시고, 결국 물량을 털어내며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해를 입히는 데 악용하곤 한다.
<자전거래는 관련 기관에 사전 신고하게 되어 있으나 작전세력은 그저 고고씽 할 뿐이다>
거래량이 느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하지만 거래량만 보고 아무런 생각없이 주식 매매에 나선다면 예외적인 상황에서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한다. 개인투자자들은 충분히 경험을 쌓은 후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